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유비/기타 창작물 (문단 편집) == 개요 == [[삼국지|정사]]와 [[삼국지연의|연의]]를 제외한 다른 창작물에서 등장하는 [[유비]]를 정리한 문서. 삼국지의 주요 인물이다보니 유비 또한 재평가를 걸치면서 많은 모습을 보여준다. 과거에는 전형적인 덕장의 이미지였으나 조조의 재평가가 이루어지면서 그에 비하지 못하는 인물로 무능하고 이중적으로 그려지거나, 지나치게 이상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심한 경우는 위선자 수준으로 묘사되기도 한다.[* 특히 [[문피아]]에서 연재되는 삼국지물이 이런 경우가 많다. 주인공이 장비와 관우를 선점하려는 전개라면 십중팔구 유비를 옹졸한 성품으로 깎아내려 빌런으로 만든다. ] 이는 일본에서 조조를 띄워주면서 동시에 유비를 헐뜯는 기조가 만연해지고, 그 영향이 한국에도 미쳤기 때문이다. 그러나 조조가 왜 천년간 악역으로 묘사됐는지에 대한 재조명과 함께, 실존 인물로서 유비의 장점도 재조명되면서, 오히려 인재가 따르는 리더상으로 묘사되기도 한다. 오랜 방랑 생활을 겪는 와중에 끝내 세력이 와해 되기는 커녕 지방정권이나마 세우는 데 성공했고, 또한 가는 곳마다 사람들이 귀부하고 관우, 장비, 제갈량 같은 인재가 따르는 인물이 리더로서 무능할리는 없기 때문. 유능함이 하나의 캐릭터가 된 조조와 달리 창작물의 유비는 무능함에서 적절히 유능함 사이를 넘나든다. [[제갈량]]이 활약해야 할 이유가 필요하기에 일단 조조에게는 능력 면에서 뒤처지는 것으로 묘사되는 건 거의 확정이다. 보통은 예의범절을 갖춘 모습을 보여주지만 창천항로처럼 건달로 나오는 경우도 있다. 재밌는 것은 이중적인 모습을 가질 때도 "군웅과 겨룰 때는 교활하나 백성과 부하에게는 진실로 성군", 즉 '''교활한 성군'''이라는, 간웅과 성군을 한군데 합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이게 유비의 가장 큰 매력인데 다른 정의로운 주인공이 가지기 어려운 모습이다. 고구마스럽지만 교활함으로 살아남고 결코 악의 물들지 않으면서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은 현실적이면서 이상적인 모습을 갖춘 유비만의 매력이다.] 화봉요원이나 신삼국 드라마, 그리고 삼국지톡이 대표적인 케이스로, 다른 군웅들과 겨룰때는 온갖 음험한 모습을 보이다가도 부하들이나 백성들이 위기에 처하면 자기 손해를 무릅쓰고 그들을 구하려한다. 삼국지 관련 매체가 재평가와 제각각의 해석을 통해 여러 유비 캐릭터를 만들어냈으나 관우, 장비를 잃은 후의 유비의 묘사가 거의 동일한 것도 특이한 점이다. 유비를 임협 출신의 강단있는 지도자로 묘사한 작품도 있고 전통적인 연의의 해석을 따른 작품도 있으나 형제를 잃은 후 유비의 캐릭터는 무조건 형제의 복수를 위해 손득을 무시하며 그 전까지 내면에 있던 분노를 폭발시키는 연의 후반부의 유비로 캐릭터가 아예 고정되어버린다. 외모는 대체로 인자해보이는 모습으로 묘사되며 연의, 정사의 묘사대로 긴 팔과 큰 귀를 가지고 나오는 경우도 있다. 드물게 꽃미남이나 동안으로 등장하기도 한다. 또한 삼형제의 맏형이라는 걸 강조하려고 하는지 몰라도 정사에서 수염이 별로 없다고 묘사된 것과 달리 대부분 매체에서는 수염은 풍성하지는 않아도 놀림받을 정도는 아닌 수염을 달고 나온다. 몇 몇 판본에서는 삼형제가 실은 동갑이었다고 하는 경우도 있고, 이 셋의 나이차가 정확히 얼마였는지 불분명하며 실제 나이보다 젊어보이거나 들어보이는 사례가 많음을 감안했을 때 유비가 가장 젊어보이는 외모여도 딱히 이상할 건 없다. 젊을 때 먹고 살려고 짚신 삼고 돗자리 짰다는 기록 때문에 손재주가 뛰어나다는 묘사도 종종 나온다. [[공명의 아내]](만화)나 [[적벽대전(영화)]] 같은 경우 이미 한명의 네임드 군웅이면서도 여전히 평소에 손수 짚신을 삼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